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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병원 향하던 산모 밴 안에서 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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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렌모어 트레일선상에서 -
병원으로 향하던 미니밴 안에서 건강한 신생아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캘거리 외곽에 거주하는 이 산모는 진통을 느끼지 시작하자 다른 자녀들을 돌봐줄 사람을 구한 뒤 급히 남편과 함께 차에 올랐다. 산모의 뱃속에 있던 여아는 세상을 빨리 보고 싶은듯 이날 오전 8:30분경 글렌모어 트레일 선상에서 세상밖으로 나왔다. 미니밴이 SE 글렌모어 트레일/84번가를 지날 무렵 여아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기미를 보이자 남편은 차량을 도로변에서 세운뒤911에 전화를 해 상황을 설명하고 911 담당자의 조언에 따라 침착하게 아이를 받아냈다. 응급전화를 받자마자 911 구급대가 현장에 5분 후에 도착했을 때 이미 건강한 여아는 행복한 부부의 팔에 안겨있었다. 산모와 여아는 록키뷰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산모, 여아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되자 불과 5시간만에 병원에서 퇴원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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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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