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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 송유관 건설 둘러싸고 논란, 미국 송유관 건설 재검토
앨버타에서 미국 텍사스를 연결하는 송유관 사업이 미국 연방정부의 송유관 건설 재검토로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미국 연방정부는 키스톤 XL 프로젝트를 승인할 지 여부를 관계 부처들과 원점에서 다시 협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미국정부의 이러한 결정은 무엇보다 앨버타에서 미국 텍사스까지 연결하는 송유관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 환경에 커다란 위협이 된다는 일각의 반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앨버타 오일샌드가 지구 환경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친다는 일부의 주장도 역할을 했다.
키스톤 XL 프로젝트는 앨버타에서 미국 텍사스까지 2735km 거리에 약 70억 달러를 투자해 송유관을 건설하는 계획이다. 이 송유관은 미국내 5개 주를 거쳐 텍사스까지 연결된다. 미국 석유업계는 송유관이 건설되면 미국의 중동 및 남미로의 원유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며 찬성입장을 밝히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미국 백악관 앞에서 키스톤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미국 의회내에서도 송유관 건설에 관한 최종 협의가 끝나기전까지는 송유관 프로젝트를 승인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송유관 프로젝트에 관한 재검토가 언제 끝날지는 미정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송유관 프로젝트 승인전까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며 미국의 에너지 안보 및 중동, 남미에 대한 석유의존도를 줄이는 방안도 동시에 고려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11
calgarysteve | 2011-11-14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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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업계의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 듣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가스(N.G)업계의 정보를 많이 올려 주시면 더욱 더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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