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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2011-12회계연도 주류 판매 소폭 감소
맥주 판매 줄고, 와인은 늘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앨버타의 경우 맥주는 여전히 가장 팔리는 주류이지만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고 반면 와인 판매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12 회계연도의 경우 앨버타의 총 주류매출은 21억 달러를 기록해 2010-11 회계연도 대비 주류 매출이 0.2% 감소했다. 맥주 매출은 약 9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3.5%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프리츠(spirits,증류주)의 매출은 약 6억8천만 달러를 기록해 매출이 1.5% 증가했다. 또한 와인의 경우 약 5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매출이 4% 늘었다.
앨버타 주민의 소득이 늘어나면서 맥주대신 와인이나 스피리츠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TV 음식 채널이나 쿠킹쇼에서 와인을 곁들이는 사례들이 늘어난 점도 와인 소비를 늘리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국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마시는 주는 퀘벡으로 일인당 23리터를 소비하고 있다. 그 뒤를 일인당 19.9리터를 마시는 BC가 잇고 있다. 앨버타는 일인당 16.2리터의 와인을 소비하고 있다.
전국 주류 매출 총액은 약 203억 달러로 2010-11 회계연도 대비 매출이 2%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2000년 주류시장의 52%를 점유했던 맥주 매출은 근래 들어 45% 선으로 떨어졌다. 반면 와인 및 스피리츠 매출은 61억 달러를 기록해 2010-11 회계연도 대비 매출이 무려 5% 증가했다.

캐나다 맥주제조협회는 “맥주가 캐나다에서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술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면서도 “맥주 시장 점유율이 와인 및 스피리츠에 밀려 떨어지고 있다는 점은 우려할 만한다”고 밝혔다. 10여전 주류시장의 약 23%를 점유했던 와인은 현재 시장점유율이 30%에 육박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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