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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평균 매매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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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적으로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 발표에 따르면 3월 전국 부동산 평균 매매가는 369,67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집값 하락은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밴쿠버가 주도했다. 밴쿠버의 3월 평균 매매가는 761,74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1% 하락했다. 밴쿠버 인근 프레이저밸리의 경우 집값이 무려 10% 떨어졌다. 작년의 경우 밴쿠버 부동산시장은 고급주택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면서 평균 매매가를 끌어 올렸다.
반면 콘도미니엄 신축붐이 일고 있는 토론토는 3월 평균 매매가가 1년 전에 비해 무려 10.5% 상승했다. 결국 3월 전국 평균 부동산 매매가는 밴쿠버와 토론토가 좌우했다고 볼 수 있다. 3월 전국 기존주택 매매건수(계절적 요인 제외)는 전월 대비 1.6% 증가해 2011년 4월 이래로 가장 낮은 월 매매증가량을 기록했다.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한 전국 부동산시장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만일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부동산거래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마크 카니 중앙은행 총재와 짐 플래허티 재무장관은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플래허티 재무장관은 부동산시장 냉각을 위해 모기지 대출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 차례 피력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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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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