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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오페라, 40주년 맞아
 
캘거리 오페라가 40주년을 맞이 했다. 40년전에 오페라 회사로는 초보자였던 캘거리 오페라는4개의 레퍼토리(라 보엠, 리골레토, 카르멘, 나비부인)만을 공연했었다. 하지만, 단 2년만의 운영으로 회사는 대규모의 유명한 오페라 뿐만 아니라 널리 알려지지 않은 캐나다 최고의 작품들을 공연하는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페라 전문 기업이 되어있었다. 뿐만 아니라, 어린 가수들이나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혁신적인 종합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테이지 비지니스와 그들의 커리어를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초창기에는 캐나다의 역량있고 저명한 가수들을 오페라에 참여시켜서 관심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하지만 이는 오페라 운영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고 지금과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현대의 오페라를 준비하는 과정에 비해, 6-70년대에는 무대 준비가 매우 간단했다. 월요일에 리허설을 하고, 화요일에 드레스 리허설을 하고, 목요일에는 본 공연이 진행되는 식이었다. 재정과 시간, 그리고 아티스트들이 부족한 탓도 있었지만, 기술적인 부분이 많이 없었고 고작해야 배경이 왔다갔다 하는 정도였다. 심지어 주인공이 공연 3일전 까지 나타나지 않는 일도 빈번했었다고 한다. 이후에 7-80년대를 지나면서 캘거리 오페라는 좀 더 윤택해 지고, 오늘날의 모습에 이르렀다. 견고하게 자리잡은 캘거리 오페라의 다음 40년을 기대해본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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