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사진이나 파일등의 콘텐츠를 가상의 온라인 저장공간에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 드라이브’라고 불리우는 이 서비스는 저장공간 내의 검색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 (5GB)와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100GB)로 나뉘어 질 예정이다. 하지만 월 이용료가 어느 정도일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이미 Dropbox나 Evernote, 그리고 MS사의 SkyDrive등이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시장을 좀 더 경쟁적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최근에 개인의 정보나 문서등의 저장과 이용, 그리고 원격 조종등의 서비스 개발에 힘써 왔다. 2011년에 380억불의 이익을 창출한 세계 최고의 검색 엔진으로서, 구글 드라이브는 여러 모로 구글의 명성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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