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캘거리 헤럴드)
사람이 만들어 낸 가장 재미있는 도시, 라스베가스, 지금 라스베가스는 그야말로 도시 전체가 세일 중이라고 한다. 쇼핑, 나이트 클럽, 쇼, 레스코랑, 박물관 등 대부분의 관광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럭셔리 호텔도 부담없는 수준이다. 공개된 평일 요금을 보면 Wynn 라스베가스가 $169, 벨라지오는 $129 수준이다. Four Seasons Resort를 세금 포함해 200달러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시저스의 Qua Baths나 만달레이 베이의 The Hotel같은 시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기이다.
다음으로 쇼핑이다. 6개의 루이 뷔통 매장이 몇 블록 안의 거리에 있는 곳은 라스베가스 뿐이다. 또한, 주요 메이저 카지노에 있는 쇼핑몰, 시저스의 포럽 샵이나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울렛 남쪽 (140개 매장), 북쪽 (150개 매장) 등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년 7월 말에는 대규모 할인행사가 이루어진다.
음식이 맞지 않는다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차이나타운이라 불리지만 사실 아시아 타운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 중국식당 뿐만 아니라 일본식당 Raku (5030 Spring Mountain)를 비롯해 한식당, 베트남, 타이 등이 즐비하다. 음료는 해피아워로 세일 중이다. 특히, 플라밍고와 라스베가스 Blvd 코너에 있는 Bill’s Gamblin’ Hall & Saloon에서는 하루 종일 해피아워로 마가리타를 단 99센트에 살 수 있다. Red Rock Resort의 멕시코 식당인 Las Horas Loca는 타코 25센트, $1 Coronitas를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제공한다.
라스베가스는 카지노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광으로도 유명하다. Erotic Heritage Museum, Neon Museum, 그리고 최근 오픈한 Mob Museum 등 색다른 박물관 관광도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라스베가스에서 펼쳐지는 쇼는 더 이상 부연 설명할 필요가 없다. 좋은 딜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보를 찾아 발품을 팔면 큰 부담없이 라스베가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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