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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전국적으로 덜 추웠다
환경부 지난 겨울 날씨 특징 발표
캐나다 환경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난 겨울 캐나다 전역이 가장 따뜻한 겨울 중 하나였다. 특히 중서부 대평원 지역이 가장 건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평상시 보다 6도 높았고 눈, 비가 평상시 보다 56% 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기후 풍토를 분석해 온 결과에 의하면 97년 이후 겨울 기온이 평균을 유지하거나 평균치를 웃돈 경향에 따라 지난 겨울의 온난화 현상도 이해된다고 환경부는 말했다.

지난 겨울 캐나다 전역 평균 기온은 예년 보다 3.6도 높아 1948년 온도 관측이래 3번 째로 높았고 B.C.주 일부 와 라브라도르 연안 , 누나붓 북부 지방이 예년 기온에 근접했다.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겨울 기온은 지난 65년 사이에 평균3.2도 높아졌다. 서부 북극해 메킨지 지역이 온난화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 65년 사이에 4.9도 높아졌고 대서양 지역이 온난화 영향을 가장 적게 받아 65년 사이에 0.5도 올라 갔다.

지난 겨울은 유별나게 건조했는데 평균치보다 습도가 18% 낮았다. 이것은 지난 65년 간 1956-57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건조한 기록이다. 태평양 연안 지방이 눈, 비가 많이 내려 유일하게 평균치 보다 2% 습도가 높았다.

환경부가 발표한 지난 해 전체 기온 변화를 보면 캐나다 전역 연 평균 기온이 1.5도 올라 1948년 이후 8번 째로 더웠던 해로 기록되었다. 캐나다 전역 연 평균 기온이 예년 기온을 약간 웃 돈 가운데 누나붓 지역이 연 평균 2도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

캐나다 환경부는 작년 겨울 기상변화를 발표하면서 “일부 평론가들이나 정치인들, 예를 들면 앨버타 와일드 로즈당의 다니엘 스미스 당수 같은 사람은 ‘온난화 현상이 인재(人災)’ 란 것에 동의하지 않지만 국제 과학자 사회에서는 지구 온난화 현상의 근본적 원인이 대기상에 온실가스 축적 때문이란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했고 온실가스 발생의 주 원인은 인간 행위에서 오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캐나다 환경부는 “캐나다에서 이미 온도 상승현상이 생기고 있고 비 내리는 패턴이 달라지고 폭염현상 같은 현상이 생기도 있다. 북극해에서는 온도 상승으로 영구동토층이 녹아 내리고 있고 빙하 지역이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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