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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신임 교통부장관 ‘63번 고속도로 방문’
확장공사 서두르겠다
신임 교통부장관인 릭 맥아이버 장관이 63번 고속도로 현장을 다녀왔다. 이 자리에서 그는 포트 맥머리로 이어지는 주요 산업도로인 63번 고속도로 확장공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레드포드 주수상의 공약 중 하나이며 앨버타 북부 주민들에 꼭 필요한 확장공사를 서두르겠다”면서 “이 도로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고속도로이고 향후 앨버타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꼭 확장공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3번 고속도로는 에드몬톤과 앨버타 북부의 오일샌드를 연결하는 앨버타의 대표적인 산업도로 중 하나다. 그러나 이 고속도로는 상당 구간이 왕복 1차선 도로로 구성돼 있어 과속 질주하는 화물트럭들 및 차량들로 사고 위험이 높다. 지난 2006년 이래로 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6명에 달한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 기습 교통법규 단속에서는 적발건이 663건에 달했다. 그 중 과속적발건은 552건에 달했다. 이 도로에서는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1,000여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25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있다.
앨리슨 레드포드 주수상은 63번 고속도로를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건설 계획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일 밝힌 바 이다. 레드포드 주수상이 서둘러서 발표하게 된 이면에는 지난달 말 이 고속도로에서 차량 정면 충돌 사고로 7명이 사망한 것이 촉매제 역할을 했다.

앨버타 주정부는 현재 주정부에서 확보하고 있는 예산으로 향후 3년 안에 적어도 63번 고속도로 구간의 절반을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포트맥머리 남쪽 약 19km구간은 왕복 2차선 구간이다. 주정부는 Wandering River 북쪽 36km 구간을 2013년까지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확장 공사가 끝나게 되면 왕복 1차선 구간은 185km로 줄어들게 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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