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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관내 14개 호수 ‘수영금지’ 권고
유해 해조 퍼져있어
 
앨버타 보건부가 유해 해조가 널리 퍼져있어 건강에 위험하다며 앨버타 관내 14 개 호수들에서 수영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에 수영 금지가 권고된 호수는 레드디어 남동쪽 Pine Lake를 포함해 14개다. 남조식물은 독성이 있어 사람이나 동물이 남조식물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접촉을 하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앨버타 보건부는 캘거리 동쪽 40km 지점에 위치한 Eagle Lake에서 수영을 하지 말고 호수물에 접촉하지 말라고 30일 당부했다.
유해 해조에 접촉하게 되면 발열, 두드러기, 메스꺼움, 설사 눈이 충혈되거나 목이 아프고 침을 삼킬 때 아플 수 있다. 보통 이러한 증상은 남조식물에 오염된 물을 접촉한 후 1~3시간 안에 발생하며 이 증상은 이틀까지 가기도 한다.
이 남조식물에 관한 가장 최근의 경고는 앨버타대학교의 수질 과학자인 데이비드 쉰들러 교수가 남조식물에 관한 연구자료를 학회에 발표하면서 알려졌다. 남조식물은 호수 안에 가축 배설물 또는 비료 등이 유입되면 더욱 번성하게 된다. 호수에서 남조식물이 번성하게 되면 송어나 담수어에도 해를 끼친다. (이창섭 기자)
*수영 금지 권고 호수
• Baptiste Lake
• Calling Lake
• Eagle Lake
• Ghostpine Lake (Pine Lake)
• Gregoire Lake and Gregoire River
• Kehiwin Lake
• Lac La Nonne
• Lac Ste. Anne
• Lake Isle
• McLeod (Carson) Lake
• Moonshine Lake Provincial Park
• Moose Lake
• Pigeon Lake
• Thunder Lake
• Vincent Lake
(자료출처: 앨버타 보건부)

기사 등록일: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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