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T의 새로운 다운타운 캠퍼스가 학생들에게 요리교육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다. 지난 수요일에 오픈한 컬리너리 캠퍼스는 학생들에게 요리 실력을 발휘해 그 지역 사람들에게 음식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학생들만 새로운 캠퍼스에서 실력향상의 기회를 갖는 것이 아니다. 이번달 말부터 캘거리의 시민들은 요리 강사들과 함께 요리 기술을 기본부터 작품까지 배울 수 있는 저녁과 주말 코스들에 등록이 가능하다. 이는 꼭 SAIT학생이 아니라도 가능한 것이며 총장인 Tom Bornhorst는 “캘거리에는 재능있는 요리사들이 많다며, 이제 이들과 함께 나아가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부분의 코스들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지식들에 깊이를 더해주는 코스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Rush Hour 시리즈 코스들은 오후 5-6시사이에 진행되어 러쉬아워가 끝날 무렵에 집에가서 배운 요리를 바로 할 수 있게 한다는 컨셉의 코스다.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에 위치할 이 캠퍼스는 기업행사, 생일파티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낮시간 동안에는 32명의 학생들이 3주마다 로테이션으로 메뉴를 준비하고 11시부터 서빙을 시작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실전경험을 쌓고 소비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메뉴를 다운타운 한가운데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미래의 고객들을 직접 만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에 간접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남경 기자)

SAIT Culinary Campus
226, 230 8 Ave SW Calgary
Hours: 7 am to 5 pm
Lunch: 11am to 1:30 pm
www.culinarycampus.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