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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승용차 타이어, 림 절도사건 잇따라
차량 모델, 연식 관계없이 절도
근래 들어 에드몬톤 관내에서 승용차 타이어와 림을 훔쳐가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에드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사이에 차량에서 타이어와 림을 빼내 달아난 사건이 7건 발생했다. 이후 며칠간 잠잠하더니 9월 27일 타이어와 림을 절도하는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 한 사례의 경우 절도범들이 타이어와 림을 탈착하는데 사용하는 공구를 해당 차량에서 빼내 타이어와 림을 훔쳐가기도 했다.
절도범들은 주택가 도로에 주차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타이어와 림을 바로 빼내 달아나는 대범함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차량 모델이나 연식에 관계없이 타이어와 림들을 훔쳐 달아나고 있다. 이러한 절도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Gold Bar, Holyrood, Kenilworth, Kiniski Gardens, Minchau, Wildrose, Hillview, Daly Grove 등이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타이어를 전문 중고매장에 판매를 하면 발각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온라인으로 절도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고 타이어와 림은 Kijiji와 같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시장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이들 중고 제품들은 수요자가 많아 온라인 사이트에서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일부 온라인 거래사이트에서는 타이어 4개, 림 4개를 패키지로 묶어서 단돈 1,000달러에 판매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에드몬톤 경찰은 “타이어와 림을 훔쳐가는 범죄는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관내 여러 커뮤니티에서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면서 “이들은 심야시간대 주택가 도로에 주차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온라인으로 중고 타이어와 림을 구입할 때는 판매자가 누구이며 이들 제품들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중고 구매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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