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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라 선수 등번호 영구결번 된다
영구결번식은 오는 3월2일 열릴 예정
 
지난해 7월31일 은퇴한 제롬 이긴라가 16시즌 동안 달았던 등번호 12번이 영구결번 됐다.
캘거리 플레임스는 오는 3월2일 캘거리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와일드의 경기에서 영구결번식을 열어 제롬 이긴라의 등번호가 공식적으로 은퇴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이긴라의 등번호 영구결번은 2012년 캘거리 플레임스 팀이 역대 상당한 영향을 미친 전직 선수들에게 전통적으로 수여하는 은퇴 번호를 대체하기 위해 시행했던 “포에버 플레임”과 혼선을 빚지 않으려고 결정되었다.
1990년과 2007년 각각 공식적으로 은퇴한 래니 맥도널드 선수의 등번호 9번과 마이크 버넌 선수의 등번호 30번 모두 영구결번이 고려되고 있으며, 앨 맥이니스의 등번호 2번과 조 뉴웬딕의 등번호 25번 모두 “포에버 플레임” 프로그램에 들어가 있다.
41세인 이긴라는 1,219개의 정규시즌 게임과 54개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플레임스에 혼신을 다했었다. 1996년부터 2017년까지 1,554개의 정규 시즌 게임에서 통산 625개의 골과 어시스트 675개로 최고 포워드 선수들 하나로 하키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게 된다.
플레임스에서 유일하게 500개 골 이상을 넣은 선수로 기록은 525개 이며, 83 승, 1095개 포인트 등의 기록을 올렸으며, 연속 11개 시즌 동안 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이긴라는 Maurice (Rocket) Richard Trophy를 두 번, Art Ross Trophy를 거머졌으며, 팀에서는 처음으로 세 번이나 올스타에 올랐다. 또한 플레임스를 대표해 NHL 올스타 게임에 여섯번 출전했으며 20시즌 동안 1,554 게임에서 625개의 골을 넣으면서 NHL 골 득점 리스트에서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를 대표해 월드 주니어 게임과 월드 챔피언스에 출전했으며, 올림픽에도 세 번 출전해 2002년과 2010년에는 금메달을 달았다. 그는 플레임스 외 피츠버스 펭귄스, 보스톤 브룬스, 콜로라도 아발란치와 로스 엔젤레스 킹스에서 선수경력을 쌓았으며, 지난해 7월 31일 은퇴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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