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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인들, “차는 클수록 좋아” – 트럭과 SUV선호
캘거리헤럴드 
주요 자동차 웹사이트인 오토트레이더(Autotrader)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차량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앨버타인들 대다수가 큰 차를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오토트레이더에서는 앨버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차량은 트럭과 SUV였으며, 이는 웹사이트는 이용자들의 검색을 통해 파악된 결과다.
오토트레이더는 20일(수) 소비자들이 오토트레이더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차량은 포드 F-150과 같은 차량으로 이에 대한 선호도가 있다고 밝혔다. 2위로 검색된 차량은 도요타 라브4, 3위는 닷지 램 1500, 7위는 도요타 타코마였다. 또한 올해 앨버타 자동차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승용차는 포르쉐 911(4위)과 BMW 3 시리즈(5위)였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포드 F-150과 닷지 램 1500은 2023년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이기도 하다.
오토트레이더는 "캐나다인들은 '큰 것이 더 좋다'는 사고방식이 있어 트럭을 더 많이 검색할 뿐만 아니라 구매도 한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인들이 트럭과 SUV와 같은 차량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보이지만, 검색의 60%는 고급 세단과 스포츠 카였다.
오토트레이더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이안 맥도날드는 "차량 구매자들이 열망을 갖고 검색을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보다 실용적인 구매를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캐나다인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신뢰성과 유용성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트레이더는 "현재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자동차 쇼핑객들의 56%만이 다음 차량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으며, 이는 전년의 68%에서 감소한 수치"라며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지 않은 캐나다인들은 차량 가격(40%), 이자율(24%), 인플레이션(13%)과 같은 거시경제적 요인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고 밝혔다.
자동차 구매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은 연방정부가 2035년까지 휘발유 차량의 판매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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