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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북미 최고의 SUV 수상 - 기아자동차, 작년 EV6에 이어 2년 연속 ‘북미 올해의 차’ 선정
 
기아 EV9가 유럽에서 상복을 터트린 데 이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EV9은 지난 4일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4년 북미의 자동차, 트럭 및 유틸리티 차량(NACTOY)’의 수상자 발표에서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북미 올해의 자동차’ 타이틀을 차지한 차량은 Toyota Prius와 Prius Prime 듀오였으며, 트럭상은 Ford Super Duty에게 돌아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NACTOY는 지난해 7월 적격 차량 52대의 초기 목록을 공개하며 시상식 절차를 시작했다. 이 목록은 9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25개 차량으로 압축됐고 이후 9개의 최종 후보가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기아는 이번 EV9 수상으로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에 이어 5년간 3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한국차는 최근 6년간 총 ‘8번 수상’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현대차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차 아반떼, 2023년 기아 EV6가 선정됐다.
이번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 최종 후보도 모두 한국차다. 기아 EV9, 현대 코나(EV 포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미국·캐나다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EV9을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차’로 평가했다.
세계 시장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판매가 저조한 편이다. 상품성은 인정받고 있지만 한국의 전기차 시장이 충전과 안전 문제로 주춤한 상황인데다 1억원대에 달하는 비싼 가격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EV9은 지난해 1월에도 영국 ‘2023 왓 카 올해의 차’에서 ‘가장 기대되는 차’를 수상했다. 또 9월에는 ‘2024 독일 올해의 차’에서 ‘럭셔리’ 부문에 선정됐고 이어 11월에는 ‘2023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SUV’와 ‘최고의 SUV 인테리어’에 뽑히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는 물론 ‘2024 유럽 올해의 차’ 후보에도 올랐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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