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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아 코요테 움직임에 주의해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의 도시 자연보호 담당자인 크리스 맨더슨) 
캘거리 시 공무원들은 약삭빠른 코요테와 다른 야생 동물들을 발견하면 크게 소리를 치라고 권고했다.
지난 해 공격적인 코요테 수가 늘어나면서 공원담당 부서는 NW에 있는 공원 한 곳을 폐쇄했었다. 시는 캘거리인들에게 야생동물과 맞닥드렸다면 시에 신고를 하고, 그들을 끌어들이지 않도록 행동에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 공원 담당부서의 도시 자연환경보호 리더인 크리스 맨더슨은 시가 동물과 관련된 문제를 다룰 때 제한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맨더슨은 2017년 코요테를 만났다고 신고한 994건 중 183건이 공격적이어서 코요테가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 수치는 지난 10년간 보다 두 배가 넘는다.
하지만 맨더슨은 시 콜센터인 311을 통해 코요테를 신고한 사람들 다수는 실제로 공격적인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정상적인 코요테의 행동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작년 코요테가 시 안에서 애완동물의 목숨을 빼앗아간 사건은 두 건 이었다. 맨더슨은 코요테 수를 도태시키는 별다른 조치가 없어서 개체수에 증가를 가져오긴 했지만, 코요테가 앨버타 동물법 하에서 “유해동물”로 간주되기 때문에 문제가 된 동물을 제거할 수 있는 권한을 시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맨더슨은 다른 도시 동물들에 관해서는 주정부의 물고기와 야생동물 담당 공무원들이 담당하고 있어 지난 해 윌로우 파크 골프 코스 인근에 쿠거가 어슬렁거리자 총살했으며, 지난 9월 캘거리 SW의 그리피스 우즈 파크에서 그리즐리 곰이 돌아다니다 같은 신세가 되었다고 말했다.
맨더슨은 봄이 도래해 코요테가 작은 강아지들을 해칠 수 있다고 말하며, 음식과 같은 유인물질에 각별히 조심하고, 오픈된 공간에서는 애완동물들을 주시해야만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코요테는 3, 4월에 굴을 파기 시작하기 때문에 방어적인 행동이 더 많이 나타난다.
도시 야생동물 관리와 보호를 돕기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본 곳을 311에 신고해 그들의 위치와 행동을 추적할 수 있게 해야한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calgary.ca/wildlife를 방문하면 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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