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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회 새 회장에 최진영씨 당선 - 노인회는 이민수 현 회장이 연임키로 결정
회에서 새로 선출된 최진영 한인회장(왼쪽), 지난주 총회에서 회장직 연임이 결정된 이민수 노인회장  
 
지난 9일(토)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는 약 100명의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회장 선거가 있었는데 단독 출마한 최진영 씨(33세)가 당선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한인회를 이끌게 되었다. (총 유권자 78명 투표, 결과 : 찬성 75표, 반대 1표, 무효 2표)
한편 노인회 총회도 2일(토) 열렸는데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이민수 회장이 연임키로 결정되어 앞으로 2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되었다.
최진영 신임 한인회장은 2000년도에 부모님과 캘거리로 이민 와 초중고 그리고 대학교를 캘거리에서 다녔다. 생명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앨버타 헬스서비스(AHS)에서 근무 중에 있다. 최 회장은 지난 4년간 부회장으로 구동현 회장과 함께 봉사해왔다.
한편 구동현 회장은 지난 1년간의 사업들을 보고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한 후 통과시켰다.
12월 말로 퇴임을 앞두고 있는 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젊은 한인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한 제 4년간의 임기 동안 끝없는 노력으로 57만불 예산의 한인회로 발전시켰다(그 이전까지는 평균 10만불 예산이었음).“고 말하며 “매년 8월을 ‘한국 문화의 달’로 선포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지난 7월 가평석 제막식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 한인의 날 행사는 최초로 이틀간 진행되어 역대 최고의 규모로 진행되었다”며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였으다.
아울러 , “캘거리 동포 여러분들의 협조로 성공적인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되어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마쳤다.
한편 최진영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다음과 같이 했다.
“지난 6년간 구동현 회장과 함께 한인사회 봉사를 시작했는데 그 동안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를 해 왔고 좀더 한인사회에 기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가장 젊은 한인회라는 타이틀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구요. 회장자리는 명예직이 아닌 봉사직이므로 이러한 본분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회장이 되겠으며,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며 소통하는 한인회장 되겠습니다.”
한편 한인회는 이날 임기가 종료되는 7명의 이사 선출식도 있었다. 추천받은 이가 7명이었기에 별도의 투표 없이 추천인들이 모두 이사로 선임되어 앞으로 2년간 이사로 봉사하게 되었다. (신임 이사 명단 : 신동열, 김희진, 최강천, 전아나, 구동현, 이민수, 강대욱)


기사 등록일: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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