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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재외선거인 등록 서둘러주세요” 밴쿠버 선관위, 국회의원 선거 참여하려면 2월10일까지 등록해야
김훈태 선거영사, “부재자 신고 및 선거인 등록 신청해야 투표 가능”
 
현재까지 1,601명 등록…21대 총선의 44.6%에 불과

밴쿠버총영사관의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재외국민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2월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거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해야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밴쿠버총영사관에 따르면, 1월4일 현재 국외부재자 신고는 1,291명이 접수했고 재외선거인은 12명이 등록했다. 지난 총선과 대선에 재외선거인 명부에 올라 따로 등록이 필요하지 않은 298명을 포함하면 밴쿠버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22대 총선에 투표가 가능한 유권자는 현재까지 총 1,601명이다. 2020년에 실시됐던 21대 총선에 선거인등록자와 부재자 신고자는 모두 3,592명이었다.
이에 대해 밴쿠버총영사관의 김훈태 선거영사는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아직은 21대 총선 때보다 재외선거 신고 신청자가 적지만 다른 지역의 재외공관과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중간 성적”이라며 “마감일까지 한달이 남았고 통상적으로 선거가 임박해서 등록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후 선거인 등록과 부재자 신고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의 ‘2023년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밴쿠버 총영사관 관할에 10만708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영주권자는 2만2,500명이며 일반 체류자는 8,078명, 유학생은 6,945명이다. 이들 가운데 18세 이상의 선거권자는 3만819명으로 추정된다.
김 영사는 “관할 지역 재외국민의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한인단체행사나 종교행사 또는 SNS를 통해 종합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선거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선거인 등록을 하거나 부재자 신고를 해야 하는데 아직도 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고 전했다.
재외선거인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영주권자 등 18세 이상의 한국 국적자로 직전 대선 또는 총선에서 재외선거인 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별도로 등록신청해야 한다. 2회 이상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도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서 삭제되므로 다시 등록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지상사 직원이나 유학생 및 임시직 해외근로자 등으로 11월12일 전에 한국을 출국해 선거일인 4월10일 이후에 귀국할 사람 또는 캐나다에 머물면서 선거일 전까지 귀국하지 않는 사람들은 국외부재자 신고 대상이 된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나 전자우편(ovvancouver@mifa.go.kr)을 이용할 수 있다.
22대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 기간은 오는 3월 27일∼4월 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재외공관 등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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