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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정당 대표 토론회 이후
여론조사에서 선두 달려
사진출처: Alberta Diary.ca 

지난 목요일 밤 CBC에서 진행된 앨버타 총선 당 대표 토론회는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레이첼 노틀리 NDP 당 대표가 가장 큰 수혜자로 밝혀졌다.
여론조사업체 메인스트리트 테크놀로지는 토론회를 TV로 시청했거나 라디오를 통해서 들었거나 온 라인이나 SMS를 통해 들은 2,322명을 대상으로 3가지 질문을 던져 그 대답의 결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질문 내용은 “지지정당에 관계없이 이번 토론회에서 가장 잘 한 인물이 누구인가?”였다.
이 질문에 응답자의 44%가 레이철 노틀리 NDP 당 대표를 승자라고 대답했다. 짐 프렌티스는 25%, 와일드 로즈의 브라이언 진은 16%, 데비드 스완 자유당 대표는 5%의 응답자가 가장 잘 했다고 대답했다. 11%는 대답을 보류했다.
두 번째 질문 차기 주 수상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36%가 노틀리 NDP 당 대표를, 32$가 프렌티스 현 주 수상을, 21%가 브라이언 진 와일드 로즈 당 대표를 3%가 데이비드 스완 자유당 대표를 꼽았다.
메인스트리트 테크놀로지 사장 퀴토 메기도 “토론회 승자는 노틀리 NDP 당 대표가 분명하다.”면서 “한 달 전만 해도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은 레이첼 노틀리가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오늘 36% 응답자가 최고의 주 수상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나 마지막 질문 5월5일 총선에서 누가 이겨 주 수상이 될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37%가 프렌티스 현 주 수상을, 26%가 노틀리 NDP 당 대표를, 19%가 브라이언 진 와일드 로즈 당 대표를 지목했다.
이날 토론회를 시청한 정치평론가들이나 정치인들도 토론회 승자는 노틀리 NDP 당 대표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포름 풀이 당 대표 토론회 이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NDP 지지도가 수직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이번 총선에서 NDP를 찍겠다는 응답자가 38%, 와일드 로즈를 찍겠다는 응답자가 25%, PC를 찍겠다는 응답자가 20%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여론조사와 비교해 볼 때 PC는 27% 지지에서 20%로 떨어졌고 와일드 로즈는 30% 지지에서 25% 지지로 떨어졌으나 NDP는 28% 지지에서 38%지지로 올라갔다.
포름 풀이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NDP는 25세-34세 젊은 연령층에서 47%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 소득 10만 달러-25만 달러 계층에서 45%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으로는 에드몬톤에서 56%의 지지도를 보였고 캘거리에서도 30%의 지지도를 보였다. 그러나 앨버타 중부 및 북부에서는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적어 각각 25%, 24%를 기록했다.
PC는 노년층에서 27%의 지지도를 보였고 연 소득 4만 달러 이하 계층에서 27%의 지지도를 지역적으로는 앨버타 북부에서 35%의 지지도를 보였다.
지난번 선거에서 PC에 투표했던 응답자중 38%가 이번에는 NDP를 찍겠다고 응답했다. 지난 선거에서 와일드 로즈에 투표했던 응답자 12%는 이번에 NDP를 찍겠다고 응답했다. 자유당에 투표했던 응답자의 50%는 이번에 NDP에 투표 하겠다고 응답했다.
24일 여론조사 결과로 보면 NDP가 과반수에서 2석이 넘는 의석으로 집권당이 되고 와일드 로즈는 32석으로 공식 야당이 된다. PC는 6석을 얻는 소수정당으로 전락하고 자유당은 3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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