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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여배우, 실종 7개월 만에 발견된 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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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살해 후 자신의 집에 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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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7개월 전 실종 신고된 여배우 샤논 버거스 씨의 사체가 지난 주 금요일 램지의 자택에서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 부부는 2014년 봄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램지 하이츠에서 함께 살다 그 해 11월 부인 샤논 버거스가 실종되었다. 캘거리 경찰은 12월 1일 실종 신고된 샤논 버거스 사건을 단순 실종사건에서 살인사건으로 전환하고 수사를 벌이던 중 남편 조슈아 버거스를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확인하고 체포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샤논의 사체가 발견된 장소가 바로 이들 부부가 살았던 집이었으며 남편은 사체를 자신의 집에 유기하고 계속 거주해왔다는 것이다. 캘거리 경찰은 샤논의 사체가 발견된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집안이라는 것만 확인했으며 남편은 유기를 위해 치밀한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들은 샤논의 죽음과 7개월 동안 사체 유기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아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가정 폭력 등의 문제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밝혔다. 가족들 또한 이들의 결혼 생활에 큰 다툼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해 남편의 살해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샤논 버거스는 캘거리 지역에서 행위예술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로 알려졌다. 캘거리 경찰은 남편 조슈아 버거스를 2급 살인죄로 기소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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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5-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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