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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의 치솟은 재산세에 시민들 반발 거세
가파른 재산세 상승에 격분해 시청에 전화 폭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시의원 션 추(왼쪽)와 구의원 서더랜드) 

지난 주 초 우편으로 세금고지서를 받아든 캘거리인들은 급격히 상승한 재산세를 보고 충격에 휩싸여 시 정치인들한테 전례없는 분노를 분출하고 있다고 의회 구의원인 서더랜드가 말했다. “그들은 열을 받아 화가 나서 통화내내 분노를 나타냈다. 최고로 많은 전화내용은 매우 화가 났다는 것이다.”라고 그는 전했다. 1구역 의원인 그는 여러해 동안 세금과 요금 인상에 열 받아 그에게 전화와 이메일로 불만을 토로하는 납세자들을 비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의회가 올해 재산세를 3.5%로 정했지만 몇몇 세금들, 가스나 전기세 등은 두 자리 숫자로 인상되었다. 주정부가 10%를 인상한 것 때문에 평균적으로 6.1%가 인상된 셈이어서 안그래도 화가 난 집소유주들의 분노에 기름을 들이부었다고 서더랜드가 말했다. 시민들은 재정에 큰 타격을 주게 될 요금 인상에 예민해져 화가 터지기 일보직전이라고 그는 첨언했다.
션 츄 시의원도 이 때문에 많은 전화와 이메일을 받았으며 문 앞에서 잘 들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노의 원인 중 하나는 현 세금 인상이 2015년 7월1일에 집 재산을 평가한 것에 기본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이후로 대부분 집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에 더해 주정부의 탄소세가 기다리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츄와 서더랜드 의원 모두 시의회가 2018년에 계약이 끝나는 시 유니언과 협상에서 힘든 결정을 시작하면서 비용에서 강경한 노선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시의원 브라이언 핀코트는 세금에 대한 분노는 이해하지만 캘거리인들은 재정안도를 위한 감소된 서비스를 희생시킬 준비는 되어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여전히 지금과 같은 서비스를 원하고 있거나 더 늘어나길 늘 원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시 재산세를 아예 올리지 않게 되면 예산에서 6,600만 불을 절감해야만 한다고 그는 말했다. 지난 1월 집자산 평가고지서가 나간 이후 지금까지 집 자산 평가에 대해 어필을 한 숫자는 보통 때보다 많지 않다. 약 2,000건 정도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현재 시민들의 분노는 전형적이 것이다. 1월 첫주에 자산평가고지서가 나갔을 때 한 번, 지금 세금 고지서가 나갔을 때 또 한번 시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 세금 수준은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측에 여전히 들어있다”고 핀코트 의원이 말했다.
매달 세금을 내지 않는 시민들은 6월30일까지 세금을 내야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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