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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개설 보조금 삭감 사실 드러나’
학부모들, ‘아이들 미래 위한 지원도 끊나?’
 
2015~16년 예산안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RESP(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 계좌 오픈 지원 예산을 폐지한 사실이 드러나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주정부가 RESP 계좌를 개설하는 아이들에게 500달러를 지원하던 보조금 예산 1900만 달러 전체를 삭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Canadian Scholarship Trust Foundation의 피터 루이스 씨는 “RESP개설 보조금은 많은 학부모들로 하여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자금을 저축하는 동기부여로 작용해 왔다”며 이 지원금을 삭제하면 RESP가입률이 저조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RESP 가입 보조금은 지난 2005년 랄프 클라인 정부 시절 ACES (Alberta Centennial Education Savings) 프로그램으로 앨버타 교육 100년 대계를 내다보며 도입되었다. 당시 랄프 클라인 주수상은 “부모가 얼마를 벌든지 상관없이 모든 앨버타 아이들에게 500달러를 지원한다. 미래를 담보하는 가장 큰 배당금이 될 것이다”라며 도입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1월부터 지난 해 12월 31일까지 지원된 RESP 개설 보조금은 총 40만 건으로 모두 28만 명, 1억 3천만 달러의 RESP 개설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스 씨는 “이 보조금 시행 이후 앨버타의 RESP개설은 무려 158%나 증가해 말 그대로 미래를 위한 저축이었다. 현재 앨버타 어린이들의 49%가 RESP를 납입하고 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지원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RESP개설 지원금 삭감 조치로 RESP개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SP 개설 보조금 삭감으로 주정부는 올 해 1300만 달러, 2017년부터는 매년 1900만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예정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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