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CMHC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캘거리 단독주택 건설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드리, 코크레인, 체스트미어 지역을 포함한 광역 캘거리 지역에서 착수된 단독 주택 건설 건수는 1,649채로 지난 해보다 957채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새로운 커뮤니티 개발이 한 창인 NW지역이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캘거리 전체 단독 주택 건설을 주도했으며 SW지역 또한 286채의 주택 건설이 시작되면서 2017년 5월 152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캘거리 지역에서 건설이 시작되거나 완공을 눈 앞에 둔 전체 주택 건설 건수는 2,422건으로 2017년 5월 2,368건보다 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NW지역이 이 중 510건을 차지했다. 완공된 주택 물량이 많아지면서 즉시 입주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해보다 10.5% 상승한473건으로 집계되었다. 가장 많은 곳은 158건의 NW, 다음으로 56건의 SE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지역에서 신규 건설된 주택 물량의 건축 가격은 지난 해 보다 약 7만 달러 가량 하락했으며 평균 가격 또한 지난 해 76만 달러에서 69만 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SW지역의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128만 6천 달러, NE지역은 상대적으로 적정한 55만 달러로 나타났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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