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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마운틴 인수 금액, 당초 알려진 45억 달러보다 낮아
킨더 모건 세금 납부액, 3억 2천 5백만 달러로 확인
연방정부가 킨더 모건의 트랜스마운틴 프로젝트 인수 금액이 당초 알려진 45억 달러보다는 낮은 금액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런 사실은 킨더 모건이 미국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킨더 모건 측이 자본 소득에 따른 납부 세금이 3억 2천 5백만 달러로 알려지면서 연방정부의 총 인수 금액은 41억 7천 5백만 달러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5월 연방정부 빌 모노 재무장관이 발표한 45억 달러보다 약 7% 낮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킨더 모건의 스티브 킨 CEO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킨더 모건 측 모두 만족할 만한 협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료에 따르면 킨더 모건 측의 최초 제안은 현재 일일 30만 배럴을 수송한 현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과 59만 배럴로 증가하는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 모두 합쳐 65억 달러로 알려졌다.
연방정부와 킨더 모건 측은 4월 8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이 날은 킨더 모건 측은 비필수 사업장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캐나다 연방정부가 프로젝트에 대한 확실한 정치적, 재정적 보장이 없을 경우 5월 31일을 기점으로 철수한다고 밝힌 날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연방정부는 킨더 모건 측이 정한 5월 31일을 한 주 앞둔 5월 22일38억 5천 달러 인수 금액을 제안했으며 킨더 모건 측은 이를 거절했다.
양 측은 이후 긴박한 협상과정을 거쳐 인수 금액으로 세전 45억 달러에 합의했으며 실사를 거쳐 최종 41억 7천 5백만 달러로 확정되었다.
킨더 모건 측은 41억 7천 5백만 달러는 킨더 모건 주주에게 주당 12달러의 이익을 실현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5월 29일 트뤼도 총리의 주재 하에 내각 회의를 개최해 트랜스마운틴 인수를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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