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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의 적자, 웨스트 젯의 선택은?
몬트리올- 퀘백 시티 운항 취소 등 전면 노선 조정
지난 1분기 13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웨스트 젯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전면 노선 조정에 돌입하면서 일부 구간의 항공 서비스가 사라질 전망이다.
웨스트 젯은 오는 10월 28일부터 몬트리올과 퀘백 시티 노선을 폐지한다고 밝혔으며 앨버타의 노선도 조정에 들어 갈 것임을 나타냈다.
웨스트 젯 로렌 스튜어트 대변인은 “비용 절감과 수익 개선을 위해 약 6%에 이르는 수송 능력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몬트리올과 퀘백 시티 노선의 경우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예상이 빗나갔다”라며 노선 폐지의 배경을 밝혔다.
웨스트 젯은 이 노선뿐만 아니라 밴쿠버와 에드먼튼, 밴쿠버와 켈거리, 피닉스와 위니펙, 팜 스프링 노선도 축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 젯은 지난 2분기에도 2천 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큰 원인은 높은 유가로 인한 연료비 상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10월 28일 이후 항공권을 예약한 승객에 대해서는 토론토 경유 등으로 재예약을 유도하거나 취소할 경우 요금을 반환하기로 했다. 한편, 토론토와 퀘백 시티 구간은 일일 3회,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하루 14회 운항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여름 예정되었던 캘거리와 퀘백 시티 노선에 대한 결정은 내려 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튜어트 대변인은 “웨스트 젯은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항공 운항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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