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캘거리의 다세대 주택 전 부문 기준 가격이 하락했다. 캘거리 부동산 연합의 자료에 의하면, 이중 특히 타운하우스의 기준 가격은 $296,700으로 2017년 8월의 $307,100에 비해 1만불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캘거리 NW 지역의 타운하우스의 기준 가격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1% 상승했다. 그리고 듀플렉스의 8월 기준 가격은 $411,300으로 전년의 $416,100에 비해 약 1% 하락했으나, 도시 북쪽의 기준 가격은 전년대비 3%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콘도 기준 가격은 $258,100로 2017년 8월의 $263,600에 비해 2% 하락했다. 다세대 주택 매매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8월의 콘도 매매는 243건으로 전년대비 5건 감소했을 뿐이나, 듀플렉스 매매는 141건으로 20% 하락했다. 그리고 타운하우스 매매는 179건으로 전년의 197건에 비해 4%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도심에서 119건의 콘도 매매와 36건의 듀플렉스 매매가 발생하며 시장을 이끌었으며, 타운하우스는 NE에서 28건으로 가장 많이 매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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