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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줄어든 인프라 프로젝트 예산에 비상 - 향후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
캘거리 헤럴드 
올 해 캘거리가 주정부로 부터 지원받는 인프라 지원 예산이 2억 2천 4백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는 올 해 블루라인 LRT 확장과 올림픽 플라자/아트 커먼스 지구 재개발 프로젝트와 관련된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캘거리 시는 원하는 만큼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난 주 목요일 (2월 29일) 주정부 네이트 호너 재무장관이 발표한 2024 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캘거리 블루라인, 88St NE 확장에 4천만 달러가 지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캘거리 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이는 캘거리가 요청한 지원 금액보다 약 1천만 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올림픽 플라자/아트커먼스 지구 활성화에 780만 달러, 캘거리 항소법원 건축 8천 9백만 달러, 캘거리 Chief Medical Examiner 신축에 3천 9백만 달러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예산으로는 2025년 캘거리 대학 정원을 1천 여 명 이상 늘리기 위해 5천 5백만 달러가 지원된다. STEM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정원 증가 몫으로 알려졌다. 이미 진행 중인 디어풋 트레일 프로젝트에는 향후 3년 간 5억 2천만 달러가 배정되어 계속 진행된다.
헬스케어 우선 투자 목적에 맞추어 캘거리 주요 병원들의 시설 투자에도 지원이 이루어진다. Bethany Continuing Care Centre의 420병상 증설을 위해 1억 3백만 달러가 지원되며 Foothills Medical Centre의 응급유닛 수용 능력 확장을 위해 7천만 달러가 집행될 예정이다. 피터 로히드 센터는 향후 3년 간 응급실, 정신건강, 중환자실, 실험실 확장을 위해 6천 7백만 달러를 수령하며 Calgary Cyclotron Facility는 향후 3년 간 암환자 진단능력 확충에 필요한 설비에 4천 8백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지난 해 여름 곤덱 시장이 스미스 주수상에게 보낸 서한에는 캘거리의 올 해 인프라 구축 예산으로 공항 트랜짓 레일 확장으로 2억 2천 5백만 달러, 풋힐 다목적 필드하우스 1억 2천 7백만 달러, 맥스 노스 센트럴 급행버스 노선에 1억 6천 6백만 달러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트랜짓 그린라인의 향후 확장을 위한 추가적인 재정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캘거리 시는 이번 주정부의 예산 지원이 추진 프로젝트에 비해 대폭 줄어 들면서 향후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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