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 양조장, 연방 맥주세 2% 상한선에 만족 - “적은 비용이지만 시업에 도움된다.”
사진: 캘거리 헤럴드  
Prairie Dog Brewery와 같은 소규모 양조업체의 경우, 연방 정부의 맥주세 인상 상한제는 "지금 당장 사업에 도움이 된다."고 양조장 공동 창업자인 제라드 콜(Gerad Coles)은 말한다.
연방 정부는 소비세 한도 또는 맥주세 인상 한도를 통해 지역 수제 맥주 양조장의 관리 비용이 절감하기를 바란다.
이번4월 1일부터 2년 동안 유효한 맥주, 증류주, 와인에 대한 소비세 인상 상한선은 물가상승률에 따른 4.7%가 아닌 2%로 제한된다.
소규모 양조업체의 경우 캐나다에서 양조된 맥주의 첫 15,000헥토리터에 대한 소비세율이 절반으로 인하될 예정이며, 연방 정부는 2024년과 2025년까지 전형적인 수제 양조장에 최대 86,952달러의 세금 경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라드 콜스은 비록 소비세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적은 비용이지만 소비세를 중단된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여기저기서 몇 달러를 절약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작은 일은 항상 지금 당장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캔당 2% 상한선이 몇 센트만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소비자들은 내년에도 맥주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급망 문제, 포장 비용, 호프, 맥아 및 효모의 재료 비용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세금과 함께 가격이 상승했다고 말한다.
"이 모든 것들이 결합되어 맥주 가격을 뒤에서 올리고 있으며 놀랍게도 소비율은 하락하고 있다."
양조장 제품이 주류 판매점에 진열될 때 즈음에는 주류 판매점에서 4팩에 15달러를 받더라도 겨우 수지를 맞추는 정도라고 말했다.
"소비세 인상은 작은 마진을 점점 더 깊게 삭감하는 것일 뿐이다. 현실은 소비자가 4팩에 25달러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그는 말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양조장은 2022년에 거의 23,000명의 캐나다인을 고용했으며 그중 앨버타에서는 1,900명 이상이 근무했다.
2018년 캐나다 회의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 맥주 산업은 149,000개의 캐나다 일자리를 지원하고 53억 달러의 임금을 지불했으며 캐나다 GDP에 136억 달러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재무장관 겸 부총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의 소규모 수제 양조업자들은 세계 최고 수준에 속하며 전국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우리 경제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앨버타 소규모 양조장 업주들의 꿈은 운영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규모를 키우는 것이지만 업주들은 그러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조장을 공동 경영하는 리사 와트의 양조장은 현재 연간 1,000헥토리터 미만의 양을 생산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더 큰 업체에 비해 매우 적은 양이다.
“따라서 시장 구매력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어떻게 보든 우리(양조장)는 더 나은 제품 가격을 얻을 수 있도록 더 큰 규모를 키우기를 열망하고 있다. 이것을 가로막는 세금은 필요하지 않다.”고 와트는 말했다.
와트는 전년 대비 모든 상황이 좋아졌지만 앞으로도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금을 더 낮은 수준으로 줄인 것을 보니 기쁘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안도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다. 작은 것 하나하나가 도움이 되며, 이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1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