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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인상 → 투자축소?” 묻자, 절반이 “NO!”
주민 31%, “보수당 찍지 않겠다”
앨버타주정부가 25일 발표한 로열티 인상안에 대해 앨버타주민 47%가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인상안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33%였다.
캘거리헤럴드와 에드몬톤저널지가 Leger Marketing poll에 의뢰해 여론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앨버타주민의 46%가 스텔막 주정부의 로열티 인상안이 앨버타 주민들에게 공정한 배분을 제공할 것이라고 응답해 ‘불공정하다’(37%)는 답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로열티 인상으로 인해 투자를 축소할 것이라는 석유.가스 업계의 주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1%가 수긍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46%가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 이번 인상안이 자신 또는 가족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냐는 질문에는 52%가 아니라고 답변했지만, 반대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는가를 묻자 37%가 ‘그렇다’, 39%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 질문에 응답자의 24%는 ‘모르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여론조사는 로열티 인상안에 대한 앨버타주민들의 미묘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를 주관했던 관계자는 “앨버타주민들은 로열티 인상안이 기대보다 낮은 것에 실망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주정부가 석유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월초 보고서가 발표된 직후의 조사결과와 크게 대비된다. 당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8%가 로열티의 공정한 배분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3명중 2명은 전문가 패널의 권고사항을 주정부가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고 답변했었다.
한편, 로열티 발표가 선거에 주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36%가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31%는 보수당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보수당 지지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16%에 그쳤다. 또 주민들의 45.1%는 이번 로열티 이슈를 위해 선거를 치루는 것을 반대했다. 선거를 치뤄야한다는 주장에는 40.2%가 찬성했다.

기사 등록일: 20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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