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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학생 5,500명 코로나로 자가 격리했다 - 자가 격리 직원도 500명 가량
사진 : 캘거리 헤럴드 
개학 이후 지금까지 캘거리 공립 교육청 (CBE)학생 중 5,500명 이상과 직원 500명이 코로나로 인해 자가 격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7일, CBE 교육의원들에게 전달된 보고서에 의하면, 지금까지 80개의 학교가 코로나로 인한 영향을 받았고 6명의 학교 내 감염을 포함해 14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27일 현재 5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 ‘주시’ 단계가 된 CBE 학교는 5개이며, 14일 이내에 발생한 2명 이상의 확진자로 집단 감염으로 선언된 학교는 10개 이상이다. CBE에서는 최근 웹사이트에 학생이나 직원이 학교에 나오지 말아야 할 일반적인 코로나 증상에 두통과 피로감, 코막힘 등을 추가하고 이를 통해 위험을 더 줄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학생들 중에서는 0.1%만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으로 지금 교육청의 고민은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학생들과 교사들로 인한 학습 방해와 대체 교사를 구하는 것이다. CBE는 매일 450명에서 550명의 대체 교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CCSD)도 지금까지 2천명 이상의 학생들과 17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St. Francis 고등학교에서 13명, Bishop Mcnally 학교에서 7명의 확진자를 포함해 34개의 학교에서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CCSD에서도 이로 인해 등록된 대체 교사 중 90%가 매일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교육부 장관 대변인 콜린 애치슨은 교육청들에게는 지금까지 연방 정부의 지원금과 주정부에서 개인 보호 장비를 위해 제공한 지원금 등 총 10억불이 주어졌다면서, 주정부에서는 학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26일,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법적으로 친목을 위한 모임의 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학교는 이 인원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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