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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앨버타 학생 자가 격리 기준 약화된다 - 콧물이나 인후통은 주요 증상에서 제외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속보_83)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18세 이하의 학생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상태라면, 앞으로는 콧물이나 목이 아픈 증상만으로는 10일간 자가 격리하거나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콧물과 인후통은 미성년자 코로나 체크 리스트 주요 증상에서 11월 2일부터 사라지며, 학교 외에 스포츠팀이나 보육 시설에서도 이를 따르게 된다.
힌쇼에 의하면 인후통만을 호소하는 앨버타 미성년자 중 1% 이하, 콧물 증상을 보인 이들 중에서는 0.5% 이하만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힌쇼는 이미 다른 지역에서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바 있다면서, “우리는 전략적 접근으로 학생들이 학교와 보육 시설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힌쇼는 이제 주요 코로나 증상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콧물과 인후통을 비롯해 두통과 오한, 메스꺼움, 근육통 등 중에서 하나가 나타나면 24시간 동안 상태를 살핀 뒤 호전 되면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증상이 나아지면 즉시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거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집에서 자가 격리해야 한다.
그러나 힌쇼는 발열이나 기침, 호흡 곤란, 미각이나 후각 상실 등 주요 코로나 증상은 하나라도 보이는 학생들은 여전히 10일간 자가 격리를 하거나, 코로나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출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18세 이상에 대한 증상 체크리스트는 이전과 변함없이 유지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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