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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새로운 마약 재활 시설, 사망자 줄일 것” - 마약 과다 복용 신고 및 사망자 역대 최고 수준
CBC : 주수상 스미스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가 주정부에서 마약 중독과 정신 건강에 회복과 치료에 대한 접근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 인근 원주민 커뮤니티에 두 개의 새로운 중독 재활 시설 운영이 시작되며 마약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스미스는 이를 통해 마약 관련 신고 전화로 인한 구급 의료 서비스(EMS)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최근 공개된 주정부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6월 셋째 주에 캘거리와 앨버타의 마약 과다 복용 신고 전화는 각각 111건과 339건이며, 지난 4월의 마약 사망자 역시 캘거리 76명, 앨버타 주 전역에서는 179명으로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커뮤니티 지원 기관에 의하면 최근 펜타닐의 공급은 말 진정제인 자일라진으로 감소했으나, 자일라진은 날록손과 같은 오피오이드 해독제의 효과를 떨어지게 해 사망자와 EMS의 신고가 늘어난 상태다. 자일리진은 크랜크(cranq), 한국에서는 좀비 마약으로 불리고 있다.
정신 건강 및 중독부 댄 윌리엄스 장관은 지난 7월 6일(목), 기자 회견에서 치료적 관점에서 다음 단계와 해야 할 일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우리는 회복 센터를 운영해야 한다. 우리는 중독된 이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윌리엄스와 스미스는 식시카 네이션스와 쑤티나 네이션스에 각각 75개의 침상이 들어갈 수 있는 회복 센터를 위한 3천만불의 지원금을 약속했다. 그리고 주정부에서는 약 18개월 뒤부터 운영이 시작될 이 시설에서는 매년 300명의 주민들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한 마약 공급과 마약 이용 관리소 대신 마약 이용 중단과 재활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며, 스미스는 “안전한 마약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아무것도 효과가 없다면 후에 비자발적 치료 명령이 내려질 수 있을지도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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