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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f C 학생들, “주택 부족, 임대료 상승에 고통” - 기숙사 대기 명단 800명에 이르러
CBC 
캘거리의 역대 기록적인 주택 부족과 임대료 상승으로 캘거리 대학교(U of C)학생들이 다음 학기 거주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U of C 기숙사는 2년 연속 정원이 모두 찬 상태이며, 앨버타의 주택 임대료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그리고 U of C 학생 연합의 마테우즈 살마시는 이로 인해 학생들의 거주지가 도시의 외곽 지역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자리 접근과 통학이 더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살마시는 “지난해에는 거주할 곳을 찾지 못해 한동안 차에서 생활하는 학생들도 있었다”면서, U of C에서는 입학생을 1년에 1천명씩 늘린다는 계획이면서도 정작 기숙사 확장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학교 기숙사의 상당수는 1988년 동계 올림픽 당시 지어진 것으로 수명을 다하고 있는 상황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 밖에 살마시는 캘거리 시의회에도 도시의 저렴한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U of C 측은 학생들의 거주지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기숙사에 들어오기를 원하는 학생들의 대기 명단은 80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학교와 학생 연합은 시민들 중 집에 임대할 공간이 있으면 이를 학생들에게 임대해 줄 것을 권고하고, 이 내용은 spaceshared.ca 혹은 places4students.com 에 무료로 게시될 수 있다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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