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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컨트리 스키어 사망 - 레이크 루이스 리조트에서 떨어져
 
지난 26일 32세의 남성이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레이크 루이스 백 컨트리 스키를 즐기던 도중 마운트 템플 북쪽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RCMP에 따르면 남성은 사스캐치완 멜포트 출신으로 3명이 함께 스키를 타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발란체 캐나다의 산 정보 네트워크 보고서에 따르면 “마운트 템플의 에이머 협곡에 있던 3명의 그룹 중 한 명이 협곡 위 바위 표면에 있던 눈이 떨어지는 것을 맞고 떨어졌다. 그 결과는 참혹했다. 다른 2명이 안전하게 내려가 친구를 찾으려고 했지만, 추락으로 인해 입은 부상으로 사망하고 말았다.”라고 나타나있다.
RCMP의 커티스 피터스는 2명은 스키를 타기 위해 정상에 오르면서 다른 한 명이 없는 것을 인지했다며, 사망한 사람은 종종 사람으로 인해 발생되는 작은 눈덩이가 떨어지는 것으로 인해 사망한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산림청은 오후 4시경 사고에 대한 연락을 받았고 산림청과 RCMP가 이에 대응했다.
보고서는 “생존한 두 명은 헬기를 타고 구조되었으며, 사망한 한 명은 해가 지기 전에 이송되었다.”라고 밝혔다. 26일의 일기예보는 최근 날씨로 인해 모든 고도에 걸쳐 슬라브가 생성되었다며, “생성된 슬라브는 약한 층에 만들어져 있을 수 있다. 빙결고도가 앞으로 며칠간 높아지며 슬라브가 보다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자연적인 활동이 증가할 수 있다.”라고 전망한 바 있다.
27일과 28일에도 이 같은 전망은 바뀌지 않았고 29일이 되어서야 조금 나아졌다. 보고서는 “눈사태의 위험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높아지고 있다.”라며, “안전한 지역을 선택하여 안전한 주말을 보낼 것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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