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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츠 시위 중 RCMP 살해 공모 용의자 2명 풀려나 - 이미 2년간 구금, 무기 소지 및 운반 혐의 인정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쿠츠 국경 봉쇄 시위 중에 RCMP 살해 공모 혐의로 기소됐던 용의자 중 2명이 형량을 줄이기 위해 일부 혐의에 유죄를 인정하고 석방됐다.
지난 2월 6일, 크리스토퍼 라이삭은 승인되지 않은 장소에서 무기를 소지한 혐의를 인정했으며, 제리 모린은 2022년 2월 코로나 규제 반대 시위와 관련해 총기를 운반한 혐의를 인정했다.
그리고 렛스브릿지 법원 본 하티건 판사는 검사와 변호사가 라이삭과 모린에게 이미 구금됐던 약 2년의 기간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하라는 공동 권고를 받아들였다. 이는 리삭은 3년, 모린은 약 3년 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구금됐던 일수는 일반적으로 1.5배의 형으로 계산된다. 이 중 모린은 독방에 있었던 시간으로 인해 더 많은 기간 동안 구금됐던 것으로 계산됐다.
이들 외에 다른 2명의 용의자들은 여전히 구금된 상태로 오는 6월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후 라이삭의 변호사 다니엘 J 송은 라이삭은 모든 혐의에 결백을 유지한다면서, 승인되지 않은 장소에 허가를 받고 등록된 권총을 소지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뒤 선고 이전 기소됐던 모든 혐의가 철회됐다고 밝혔다.
또한 송은 라이삭은 위험한 의도로 권총을 소지하지 않았으며, 누구를 해치려는 의도로 쿠츠 국경 시위에 참여한 것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모린의 변호사 그렉 던 역시, 모린은 처음부터 결백했다면서, 지난 2년간 구금되어 있던 것은 안타깝지만 모린은 모든 혐의가 철회된 사실에 만족하며 가족과의 삶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삭과 모린은 지난 2022년 2월 14일, 쿠츠 국경 인근 캠프에서 권총과 총알이 발견된 이후 12명의 다른 이들과 함께 체포됐던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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