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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가뭄대비 물 공유 계약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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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헤럴드: 주정부 환경부 레베카 슐츠 장관
주정부 환경부가 올 해 가뭄을 대비한 물 공급을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물 공유 협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정부 환경부는 물 공유 협약 마감 시기를 오는 4월 18일까지 연장하며 공급 면허 소지자들에게 협약 체결을 압박하고 나섰다. 슐츠 장관은 물 공급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지난 2개월 간의 협상 참여에 감사한다. 앨버타를 위한 헌신과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물 공유 협약은 가뭄으로 야기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물을 보존하기 위한 필수조치이다. 앨버타의 농업과 비즈니스, 관개부문 등 모든 주민을 위한 핵심 사안이다”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현재 물 부족 관리 시스템 5단계 중 4단계 위기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앨버타 전역에 걸쳐 현재까지 51건의 물 부족 경고가 발령된 상태이다. 슐츠 장관은 지난 3월 초 “지난 2001년 이후 이렇게 심각한 물 부족현상을 경험한 적이 없다”라고 밝히며 향후 5년에 걸쳐 가뭄과 홍수 대비를 위해 1억 2천 5백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정부는 현재 가뭄대응팀과 물 부족 경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 해 가뭄 상황을 대비한 시물레이션에 들어갔다. 레드디어, 보우, 올드맨 강에 할당된 공급면허의 90%가 협상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는 “3월말까지 모든 협약을 종료할 계획이었지만 각 공급면허업체의 최종결정을 기다려 주기로 했다. 오는 4월 18일까지 협약이 완료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협약 체결 만료일 다음 날인 4월 19일 모든 참여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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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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