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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여자 유아, 아파트 5층 창문에서 추락
경찰이 추락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창문 크기를 재고 있다, (사진출처: 캘거리헤럴드) 
캘거리에서 여자 유아가 아파트 5층 창문에서 떨어져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아침 캘거리 SW 14번가 벨트라인 소재 아파트 5층에서 여자 유아가 창문에 기대고 있다가 방충망이 무너지면서 땅으로 떨어졌다. 이번 사고는 부모가 유아가 창문 근처에 가지 않도록 조치를 했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라는 지적이다.
캘거리의 경우 창문이나 발코니에서 추락하는 어린이들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의 경우 추락으로 병원에 6주 이상 입원한 어린이 환자가 12명에 달했다.
집안에서 유아들이 가장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낮은 유리창, 커튼 및 가구 등이다. 창문에 망을 설치하는 것은 유아 안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EMS는 밝히고 있다. 창문망이 기울어져 있으면 망 자체가 언제든지 통째로 뜯어질 수도 있고 망이 찢어지면 부상을 당한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망은 안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EMS는 덧붙였다.
작년 가을 앨버타 보건부는 어린 자녀들이 있는 주택 소유주들은 어린이들이 집안 창문을 쉽게 열지 못하도록 창문에 안전장치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 바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부모들은 더욱 어린이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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