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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시간, 에드몬톤 전력소모 줄어
캘거리는 눈에 띄는 변화 없어
지난 토요일 지구의 시간을 맞이하여 전력회사에서 전기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에드몬톤 전력 사용량이 토요일 밤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PCOR에 따르면 토요일 오후 8:30에서 9:30까지 한 시간 동안 1,082 메가와트를 사용함으로써 평소보다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지구의 시간에는 오히려 전력소모가 1.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추웠던 날씨 탓으로 여겨진다. 전력회사에서 지구의 날 전력소모를 측정하기 시작한 것은 4년째로 2009년에는 지구의 시간 전력소모가 4.15% 줄었고 2010년에는 2.92% 줄었다.
지구의 시간은 2007년 오스트렐리아 시드니에서 시작된 행사로 현재는 135개국에서 참가하고 있다. 지구 환경변화를 일깨워주기 위해 WWF(World Wildlife Fund)에서 실시하는 지구의 시간은 건물 주와 사업자들에게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전등을 끌 것을 주문하고 있다.
EPCOR에 따르면 에드몬톤 전력소모 중 가정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25%정도로 지구의 시간에 산업계, 상업계가 참여하지 않는다면 지구의 시간에 전력사용량 감소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한편 Enmax에 따르면 캘거리는 지구의 시간에 눈에 띄는 전력 소모량 변화가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지구의 시간에는 전력소모량이 2.1% 상승했었다.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로토는 지구의 시간에 193 메가와트의 전력이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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