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타이타닉, 침몰하지 않은 아성
 
15년전, 타이타닉은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스케일의 영화였다. 2억불의 투자가 만들어낸 (당시에는 과도한 예산이라 여기던) 이 영화는 18억불의 가치를 이루어 내며 영화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이제 3D버전으로 다시 찾아오는 타이타닉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1912년 1500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대참사가 보여주는 스릴속에 러브 스토리를 적절하게 올려놓은 이 작품은 14개의 오스카 상에 후보로 올라 11개를 거머쥔 작품이다. 타이타닉 이외에 이렇게 대형 예산을 완벽하게 성공시킨 다른 작품은 반지의 제왕 뿐이었다. 모든 부분에 걸쳐 디테일을 살리고 한층 승화시킨 3D버전을 보는 것은 여전히 많은이를 유혹하고 있다.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을 기념하여 나오는 3D 타이타닉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조금 더 날렵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잭 도슨역)와 청순한 케이트 윈슬렛(로즈)를 만나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디카프리오는 이 작품이후로 아이돌 이미지를 버리고 디파티드, 제이. 에드가, 캣치 미 이프 유 캔등을 통해 거듭났다. 오스카 후보였던 윈슬렛은 이후로 블록버스터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예술 영화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카메론 감독은 27억불을 벌어들인 아바타로 그 명성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4월 6일 전세계 동시 개봉되는 3D 타이타닉은 지난 15년을 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4-0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자영이민 신청 접수 전면 중단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해외 거주 캐나다인 약 400만..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