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시의원들 “17애비뉴 선상 술집 너무 많아”
각종 폭력사건 잇따라
캘거리 SW 17애비뉴는 젊음의 거리로 통한다. 이 지역은 새벽 3시까지 영업하는 술집들이 길가에 늘어져 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술집들이 많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이니만큼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는 지역이기도 하다. 경찰은 언론에 알려진 이 지역의 사건, 사고들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술집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폭력사건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 경찰의 지적이다.
지난주 이 지역의 최대 화두는 총격사건이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지난 8일간 캘거리에서는 5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 일요일 발생한 총격사건은 주택가 인근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시의원들은 17애비뉴 선상의 술집들이 새벽까지 영업을 하다보니 영업이 끝나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도로주변이 어수선해지고 택시 잡기도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 시의원들은 술집 및 나이트클럽 등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자 이들 업소들을 좀 더 강력하게 규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캘거리의 300여 개이상의 술집들은 한자리에 모여 술집 안팎의 폭력사건을 막기위한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 Best Bar None으로 명명된 이 캠페인을 통해 술집 직원들은 각종 안전교육 및 술 취한 고객들을 대하는 방법 등을 교육받는다.
경찰은 지난 2008년 특별팀을 조직해 술집 안팎의 폭력를 줄이기 위한 순찰강화를 통해 폭력 및 난동 행위 등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술집 안팎의 폭력 및 난동 행위등은 여전히 많다는 지적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4-1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해외 거주 캐나다인 약 400만..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