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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스탬피드 행사장 금연공간으로 만들자
지난주부로 에드몬톤은 놀이터, 운동장, 스케이트장 및 수영장에서 10미터 이내에서 흡연하는 사람에게 250달러의 범칙금을 부과를 시작했다. 이로서 에드몬톤은 앨버타에서 야외 흡연 조례 규정을 가장 엄격하게 적용하는 도시가 됐다. 에드몬톤은 어린이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막기 위해 이렇게 조례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캘거리의 경우 일년 중 가장 큰 축제인 스탬피드 축제기간 동안 스탬피드 공원을 금연공간으로 정하자는 움직임이 금연단체를 중심으로 일고 있다. 캘거리는 LRT승강장, 쉼터, 올림픽플라자 및 체육관에서 금연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금연단체들은 아직 캘거리의 금연 조치가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Action on Smoking and Health은 “지구상 최대 카우보이 축제인 스탬피드는 스탬피드 공원 전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금연단체들은 캘거리도 에드몬톤의 선례를 따라 운동장, 스케이트장, 수영장 및 테니스코트 등에서 금연을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캘거리 스탬피드측은 스탬피드 행사기간 동안 어린이 놀이시설 인근, 음식 가판대 및 실내 시설들에서 금연을 실시하고 있다. 흡연자들을 위해서 공원내 6개의 흡연구역을 지정하고 있다. 스탬피드 당국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흡연구역이 나름대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1년 전 캘거리 시의회는 공원과 오솔길 등에서 금연을 실시하자는 안을 놓고 논쟁을 벌였으나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 시민단체들은 어린이들의 간접흡연을 겪게 되면 어린이들 건강뿐만 아니라 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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