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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lewood 주민들, 너무 시끄러워 살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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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의 잉글우드와 램지 주민들이 CPR(Canadian Railway Pacific)이 운영하고 있는 Alyth yard의 작업 소음과 환경오염 때문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면서 집단 행동에 나섰다.
Alyth 작업장은 블랙 풋 트레일과 42Ave SE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CPR이 100년 이상 작업장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고 한다.
인근 주민들은 작업장에서 나오는 소음, 진동, 공기 오염이 너무 심해져서 살 수가 없다고 주장한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CPR이 기관차 정비를 Alyth로 통합하면서 작업장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면서 심화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난 2월 캘거리 시와 CPR이 환경영향평가를 시작했으며 결과는 올 10월 경에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CPR이 기관차 정비 작업을 이 곳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작업의 형태를 변경하기 어렵다는데 문제가 있다. CPR측에 따르면 이 곳으로 정비를 위해 들어오는 기관차의 수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해결이 어려운 복잡한 이슈들이 많아 주민들을 더욱 곤란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에 인접한 지리적 위치 때문이다. 캘거리 시는 지난해 시 의원 Gian-carlo Carra씨의 요청에 따라 주민들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한 연구를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CPR은 관할 법령이 연방이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힘든 실정이기도 한다.
주민들의 고통을 줄이거나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 캘거리 시와 CPR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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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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