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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홍 캐나다 대사, 캘거리 에드몬톤 양 도시 방문
캘거리에서는 북한정세에 관한 강연회 가져
지난 24일 오후 남주홍 대사는 에드몬톤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한국정부를 대신해 훈장을 수여했다.  
남주홍 대사 
지난 4월 24일(화) 오후 7시, 캘거리 한인회관 강당에서는 주 캐나다 한국대사관의  남주홍 대사가 방문해 북한 정세와 안보에 관한 강연회 및 만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호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와 한국 외교통상부 최수정 서기관이 함께 참석해 주었으며 정성엽 한인회장, 김덕수 6.25참전용사, 김성삼 노인회장, 이원재 한인학교 이사장, 황영만 장학재단 이사장 등 여러 단체장들과 임원들 그리고 교민들 포함 약 130명이 참가하는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남 대사는 강연회를 통해 남북의 평화통일은 평화체제 안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독일은 통일되기 20년 전부터 평화체제를 마련하여 서로 많은 교류와 왕래가 있고 난 후 통일이 되었지만 한반도는 분단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평화체제가 없었던 것이 가장 큰 다른 점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일을 위해서는 북한이 우선 변해야 하는데 상층권력집단은 광신도와 같은 집단이라 이들의 변화를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꾸준한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면 특히 남한에서는 대북정책에 대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데 국론이 분열되어 있는 것에 대해 개탄했다.
한편 통일문제는 특정 정권의 일회성적인 정책이 되어서는 안되며, 민족적 차원의 대계를 가지고 오랜 시간과 경제적인 투자를 통해 인내심을 가지고 큰 그림과 꿈을 가지고서 진행하는 ‘목표가 아닌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경연회를 마쳤다.

한편 남 대사는 이날 캘거리 방문 직전 오후 2시 에드몬톤 소재 캐나다 재향군인회 노르우드 지역 178지구를 방문해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 캐나다 퇴역군인들에게 한국정부를 대신해 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훈장수여식에는 참전용사 및 가족, 남주홍 대사 일행, 한인회 관계자 및 한인들이 참석했다.

훈장 수여식에는 총 23명의 대상자 중 17명이 참석해 훈장을 받았으며 나머지 6명의 참전용사들은 병원입원이나 개인 사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17명의 캐나다 장병 외에도 에드몬톤 한인 박수용씨도 훈장을 받았다. 박수용씨는 해병1기로 한국전에 참전한바 있다. (김민식/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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