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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넨시시장 “PC당의 지원 필요하다”
각종 프로젝트 자금지원 희망
 
넨시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번에 정권을 잡은 레드포드 PC당 당수가 캘거리의 각종 밀려있는 개발 현안들에게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캘거리는 각종 사회제반시설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재원 일부를 주정부가 지자체 기금에서 지원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의원들은 캘거리 주민들 재산세 1달러당 단지 8센트만이 사회제반시설 구축에 사용될 수 있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다. 넨시시장 또한 현실적으로 부족한 재원의 상당 부분은 주정부에서 지원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레드포드 주수상과 캘거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자세가 돼있다”면서 “앨버타 신임 내각에서 캘거리의 각종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4.23 앨버타 총선에서 와일드로즈당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구설수에 올랐던 캘거리 넨시시장이 압승을 거둔 PC당에서 캘거리의 사회제반시설 구축 자금을 대폭 늘려주기를 희망했다.
그가 와일드로즈당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한 이유는 SE LRT 노선 신설때문이었다. 현재 수십년 째 정체상태에 빠져있는 SE LRT 노선 신설에 대해 PC당은 특별한 언급없이 모든 지자체들의 개발 지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되풀이했다. 그러나 다니엘 스미스 와일드로즈 당수는 “자신이 정권을 잡게 되면 캘거리 SE LRT 노선 신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혀 넨시 시장의 호감을 샀다. 결국 넨시 시장은 선거 막판 와일드로즈당 후보의 인종차별 발언이 나오면서 그의 와일드로즈에 대한 반감은 높아졌다.
지난 11일 다니엘 스미스 와일드로즈당 당수는 자신이 당선되면 주정부의 세수 및 재정흑자의 10%를 각 지자체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PC당은 2014년경 앨버타 국고가 흑자로 전환되면 각 지자체들과 협의를 거쳐 사회제반시설 지원 규모를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캘거리시의 재정상태를 감안한다면 SE LRT 신설은 2020년 후반은 되어야 착공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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