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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투스카니 주민들 “휴대폰 중계탑 설치 결사 반대”
Tuscany Boulevard 인근에 설치 추진
통신업체들이 투스카니에 60미터 높이의 휴대폰 중계탑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투스카니 주민들은 연대서명에 돌입하며 휴대폰 중계탑 설치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다. 휴대폰 중계탑 설치에 반대하는 청원에는 현재 400여 명 이상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사들은 NW Tuscany Boulevard 인근에 중계탑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은 60미터나 되는 고층 휴대폰 중계탑이 들어선다는 점에 대해 큰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 중계탑은 로저스, 텔러스, 모빌시티 및 윈드 등 4개 통신업체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들 통신업체들은 NW지역의 휴대폰 난청지역 해소 및 휴대폰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중계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들 통신업체들은 지난 2년에 걸쳐 중계탑 설치 후보지를 찾았다면서 자연환경을 훼손시키지 않고 중계탑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현재 위치가 제일 적합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통신업체들의 중계탑 설치 계획을 불과 2달 전에 알았다”면서 “사전에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고 중계탑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고 분개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중계탑이 설치되면 발생되는 전자파가 인체에 해롭고 집값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중계탑 허가여부는 연방산업부 소관이다. 단지 캘거리 시청은 해당 지역에 중계탑 설치가 적합한지에 관한 소견을 연방산업부에 제출해 산업부의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민들은 시당국이 부적합 소견을 연방산업부에 가급적 빨리 제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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