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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rings, 민영화
 
파크 캐나다가 록키의 유명한 온천 3곳을 민영화하기로 했다. 연방정부가 대규모 인력감축을 발표하면서 대상자의 대부분이 파크 캐나다 인력인 것으로 알려져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파크 캐나다는 밴프, 재스퍼, 래디움 온천의 운영권을 사기업에 맡길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곧 세부 계획을 세워 입찰을 할 것이라고 한다. 입찰과 리스 협상, 그리고 운영권을 넘기는 작업이 만료되는 시점은 2013년 5월 경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파크 캐나다 측은 온천의 운영과 홍보 등에서 전문적인 사기업의 운영노하우가 필요한 때이며 관광객들의 요구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영화되면서 관광객들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인력감축이 파크 캐나다 측에 집중되면서 연방정부가 예산절감을 결국 시민들의 호주머니에서 타내는 격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Upper Hot Springs의 경우 연간 35만 명, 래디엄 스프링의 경우 27만, 재스퍼에 13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3 곳의 수입은 연간 5백만 달러 수준으로 비용과 수입이 제로인 상태라고 한다.
파크 캐나다가 운영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한 방편으로 민영화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들은 온천이 민영화될 경우 개발이 확장되면서 환경파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반대하고 나섰다.
민영화가 발표가 있던 날 밴프, 재스퍼, 요호 그리고 워터톤 지역의 파크 캐나다 직원 138명에게 잉여 일자리라는 통보가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력 감축으로 올 해 여름 시즌에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가을부터 내년 여름에는 시즌 운영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파크 캐나다 측은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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