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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 “뺑소니 운전사 반드시 잡겠다”
뺑소니사고 후 10세 소녀 사망
 
캘거리 경찰이 뺑소니사고로 10세 소녀를 죽이고 달아한 밴 운전사를 끝까지 추적하여 체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녀에 대한 장례식은 10일 거행될 예정이다.

지난 3일 저녁 10:30분경 Valley Ridge Boulevard N.W. 인터체인지 서쪽 2km지점 1번 고속도로 선상에서 10세 소녀가 타고 있던 Pontiac Grand Am 은 2002년형 기아 세도나와 충돌했다. 이날 충돌사고로 폰티악 차량은 길가 구덩이로 전복됐으며 차에 탑승하고 있던 웨슬리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지 않아 차에서 튕겨져 나가 결국 사망했다. 당시 차에 있던 소녀의 부모들과 다른 형제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사고 직후 가해차량은 도주를 했으며 이 기아 세도나는 다음달 아침 Morley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

두 차가 충돌했을 때 Grand Am은 규정속도를 지키면서 운전을 하고 있었던 반면 세도나 차량 운전자는 과속으로 질주를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뺑소니범이 Morley 출신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들 덕택에 차량 번호판을 파악했고 버려진 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들을 토대로 뺑소니범 추적에 나섰다.


캘거리에서 밴프가는 방향에 위치한 Morley는 원주민 보호구역이다. 경찰은Morley 커뮤니티 거주민들은 희생자 및 피해 족을 위해서 경찰에 증언을 해 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이 음주운전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뺑소니범이 사람을 죽이고 달아났기 때문에 그 죄는 더욱 커졌다.

캘거리 경찰은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이고 도망간 행위는 절대 용서될 수 없다”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경찰에 자수를 하고 만일 그렇치 않으면 범인을 끝까지 추적하여 법정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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