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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LRT 서부노선 시범운행 들어가
정식 개통은 내년 3월
 
지난 15일 캘거리 트랜짓이 LRT 서부노선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착공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4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이제 그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정식 개통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이날 경전철은 SW 11번가에서 24번가까지 시험운행됐다. 경전철에는 ‘thank you, opening early 2013’라는 문구가 눈길을 모았다. SW 11번가에서 24번가 구간은 전력선이 LRT에 전력을 공급하는 첫 구간이다. 다른 6개 역들도 순차적으로 선로 및 전력 테스트에 들어간다.
LRT 서부노선은 캘거리 LRT 건설 역사상 처음 시도하는 부분들이 여러 개 있어 눈에 띈다. 우선 Sunalta역은 고가역으로 건설됐으며 Westbrook역은 역사가 지하에 들어선다. 또한 17애비뉴와 Sarcee Trail 구간에는 인터체인지가 건설되며 어니스트 매닝 고등학교를 LRT 역사로 바꾸고 학교는 이전 신축했다. 캘거리 단일 프로젝트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투입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고든 스트워트 교통국장은 “LRT 서부노선이 SW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이성에 크게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시험운행에 처음 들어간 오늘은 참 뜻깊은 날이다”면서 “본래 올해 말 개통에 들어갈 서부노선 운행이 내년 3월로 연기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시당국은 LRT 건설 예산이 3,500만 달러 초과됐으며 공공 예술작품 준비에 860만 달러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지 매입과 관련된 예산지출에 대해서는 아직 부지매입 협상이 타결안된 부동산들이 있다면서 공개를 꺼리고 있따. 초과 예산은 Green Trip 대중교통 기금에서 지원된다. 그러나 이 기금은 본래 SE지역 급행버스 신설 및 대중교통 개선에 사용될 자금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논란의 소지가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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