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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 고용성장률’ 기록
앨버타 실업률 4.9%, 전국에서 가장 낮아
앨버타가 4월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 고용성장율을 기록했다.

11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4월에 약 58,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대부분이 풀타임 일자리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지난 3월에는 82,3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바 있다. 두 달에 걸쳐 총 140,5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는 143,3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1981년 1~2월 이래로 가장 많은 일자리 창출로 기록된다.
앨버타는 지난 4월 10,7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전월 대비 고용이 0.5% 증가했다. 이로서 작년 3월부터 올 4월까지 1년간 창출된 일자리는 79,900여개로 집계됐다. 앨버타의 4월 실업률은 4.9%를 기록해 전월 대비 0.4% 떨어졌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앨버타의 고용시장은 4월말 기준으로 연간 3.9%의 성장세를 보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 고용성장률을 기록했다.
앨버타의 일자리 창출이 늘고 있다는 점은 앨버타 경제 저변이 그만큼 탄탄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활발한 고용시장 분위기는 여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앨버타는 작년 9월 이래로 천연자원 부문을 중심으로 활발한 고용이 이뤄지고 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천연자원 부문의 고용성장률은 4월말 기준으로 연간 12.5%에 달한다.
앨버타의 실업률은 사스케치원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앨버타 주정부는 지난 1년간 전국에서 창출된 일자리의 약 37.4%가 앨버타에서 창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캘거리의 경우 4월 한달 1,3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전월 대비 0.2% 고용이 늘었다. 이로서 작년 3월부터 올 4월까지 총 28,600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연 4%의 고용성장률을 기록했다. 캘거리의 실업률은 리자이나(3.8%), 퀘벡시티(5.0%), 빅토리아(5.0%)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낮다.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4월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상반기에 일자리 창출이 많고 하반기에 주춤거리는 현상이 강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편 BMO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 사업체의 46%는 올해 직원 채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 질문에 앨버타 사업체의 44%가 신규 채용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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