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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무면허’ 마사지샵’ 제동 건다
주택가에서 영업 못하게 단속
시당국이 주택가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마사지샵들에 대한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당국은 주택가에서 영업중인 마사지샵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면허를 발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별도의 면허 발급을 통해 무면허 마사지사들이 주택가에서 영업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 시당국의 복안이다. 또한 시당국은 주택가에서 영업하는 마사지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경찰 범죄조회를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별도 면허를 통해 무면허 마사지사들이 주택가에서 영업을 하는 것을 금하고 협회에 등록하지 않은 마사지사들의 주택가 불법 영업을 막겠다고 시당국은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마시지샵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불법 매춘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시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주택가에 불법 매춘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시당국의 생각이다. 이들 불법 마사지업소들에는 심야시간대에도 손님들이 드나들고 주택가에 차량 통행이 많아져 안전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지난 3월 캘거리 경찰은 Ramsay지역에서 불법 마사지업소에서 매춘영업을 하던 한 가정집을 이웃 주민들의 신고로 적발한 바 있다.
정식 등록을 한 마사지업소들은 철저한 교육을 받고 있고 협회의 관할에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다. 매년 시당국은 주민들의 제보로 40여건에 달하는 마사지 면허에 대한 재심을 하고 있다.
이번 시당국에서 제출한 조례 수정안은 이달 시의회를 통과하면 12월 입안에 들어간다. 마사지협회는 회원들이 주택에서 마사지영업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시당국에 요청하고 있지만 시당국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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